이차전지주가 안 좋을 때 하는 이차전지 공부.분리막 회사는 skiet, wcp,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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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rMatch Up/분리막 3사] 일제히 R&D 비용 증가…연구조직 전략은 ‘제각각’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더벨이 정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www.thebell.co.kr
이차 전지 4대 핵심 소재의 하나인 분리 막은 기존 업체의 전문성과 시장 지배력 등에서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이는 기존 업체 간 경쟁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분리 막 3개사가 연구 개발(R&D)에 흐르는 비용이 매년 증가한 것은 이와 관련이 있다.매출액 대비 R&D지출이 가장 높은 업체는 SK아이 이 테크놀로지(SKIET)이었다.반면 R&D전담 조직에 대한 기술 개발 의존도 등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3곳 모두 R&D증가세···매출액 대비 R&D지출은 SKIET우위 SKIET와 WCP, LG화학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3개의 R&D비용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LG화학은 회사 규모가 큰 만큼 지출도 가장 컸다.LG화학의 연결 기준 R&D비용은 2020년 1조 1392억원, 2021년 1조 3909억원, 2022년 1조 7800억원으로 매년 1조원 이상씩 R&D에 쏟았다.올해 상반기까지는 9825억원을 투입하고 이미 1조 원에 육박한다.
다만 이는 바이오와 신약, 친환경 소재, 이차 전지 소재 등 21부문과 LG에너지 솔루션 이차 전지 및 소재 기술 개발 비용까지 포함한 수치다.또 LG화학은 물 처리와 석유 화학 부문에서 사용되는 분리 막도 개발하고 두차 전지용 분리 막에 집중하는 다른 기업과 단순 비교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SKIET는 2020년 245억원, 2021년 336억원, 2022년 359억원을 R&D에 투입했다.올해 상반기까지는 133억원을 썼다.이차 전지용 분리 막 기술 개발비뿐 아니라 공정 생산성 향상과 신제품 개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FWC필름 같은 신규 사업 R&D까지 포괄하는 지출이다.올해 실적이 예년보다 성장했고 2023년 연간 R&D비용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WCP는 2020년에 R&D에 81억원을 썼다.그 뒤 2021년 41억원, 2022년 57억원, 올해 상반기 33억원을 기록했다.2020년에 이례적으로 R&D비용이 급증한 이유는 당시 사내 기업 부설 연구소인 WCP기술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재를 대거 충원한 영향이다.매출액 대비 R&D지출 비중은 SKIET이 우위에 있다.SKIET은 연간 매출의 5~6%를 R&D에 사용하고 있다.LG화학은 3.4~3.8%, WCP는 2.2~2.3%대에서 R&D비용을 통제하고 있다.분리 막 업계 관계자는 “분리 막 제품 자체에 대한 기술도 중요하지만 생산 기술 혁신에 의한 원가 경쟁력 확보도 역시 아주 중요하다”로서 “향후도 제품 생산성 향상과 제품의 품질 경쟁력 강화, 소재 국산화 등의 분야에서 연구 개발 경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SKIET, SK이노 산하 연구원을 통해서 R&D···사업부 내 개발 담당 LG화학 분리 막 3개사는 R&D조직의 활용 면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SKIET의 경우 소재 기술 개발과 공정 기술 개발을 이원화했다.소재 기술은 모회사인 SK기술 혁신과 R&D계약을 통해서 개발한다.SKIET이 R&D프로젝트별 제반 비용을 월 단위로 정산하고 SK이노베이션에 지급하는 방식이다.R&D수행 기관은 SK이노베이션 산하 연구 조직인 환경 과학 기술원과 I/E소재 연구 센터이다.환경 과학 기술원은 분리 막 외에도 신소재, 석유, 윤활유, 친환경 고분자 등의 기술 개발도 맡은 SK이노베이션의 R&D산실이다.전신은 1983년 11월에 설립된 기술 지원 연구소이다.SK기술 혁신 측은 R&D의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공정 기술 개발은 SKIET생산 혁신실 내의 조직이 담당한다.소재 부문 전반의 공정 기술과 상업 생산 등 공장 가동과 관련한 기술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SKIET이 R&D전담 조직이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달리 LG화학은 사업 부서와 연구 조직이 모두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이 회사의 R&D조직은 CTO부문과 각 사업 본부(석유 화학·첨단 소재·생명 과학 본부별 개발 담당, 산하 연구소 및 개발 센터로 구성된다.석유 화학 본부에는 석유 화학 연구소가 첨단 소재 사업 본부에는 전지 소재 연구소가 있다.생명 과학 사업 본부 내에는 신약 연구소와 CMC연구소 제품 개발 연구소가 있다.각 조직이 세분화된 연구 과제에 맞추어 R&D를 수행한다.LG화학 측은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 부서의 영업, 상품 기획, 기술, 생산 팀이 R&D조직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WCP는 2020년 전까지 별도의 연구 조직을 두지 않고 일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기술을 개발했다.그러나 이 방식은 즉각 긴급한 기술을 확보하려면 문제가 없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이에 대한 WCP는 2020년 4월 한국 산업 기술 진흥 협회(KOITA)을 통해서 WCP기술 연구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R&D인재 확보에 나선 뒤 R&D관련 업무를 연구소에 모두 넘겼다.연구소는 △ 분리 막 옷감 개발 △ 코팅 제품 개발 △ 기초 분석·특허 △ 미래 소재 개발 등의 세부 조직으로 나뉜다.WCP관계자는 “지속적인 인력 충원을 통하고 기술 개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되는 가운데”이라며”고객사와 협의를 통해서 차기 제품에 적용하는 분리 막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술 개발 성과가 당장 매출로 이어지도록 할 R&D방향”이라고 말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9261601142600106564
[Peer Match Up/분리막 3사] 분리막에 한정된 사업…배터리 외 활용처 찾기 ‘분주’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더벨이 정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www.thebell.co.kr
SKIET테크놀로지(SKIET)와 WCP, LG화학 등 분리 막 3개 중 새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온 기업은 SKIET이다.2020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 첫발을 딛고 분리 막에 치우친 매출을 다각화하려 시도했다.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폴더블 폰 시장이 개화하지 않고 몇년간 사업이 답보 상태다.LG화학과 WCP는 이차 전지의 밖에 분리 막의 사용처를 넓히고 있다.LG화학은 물 처리 분야에서 가능성이 보이면 공격적으로 설비 증설에 나서는 목표 매출도 상향 조정했다.WCP도 이 분야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 진출한 SKIET, 성과는 아직 SKIET는 분리 막 사업 이외의 음식 찾기 때문에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추진했다.SKIET이 지명한 신 사업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소재이다.폴더블 폰, 로라 부루 TV, 곡면 모니터 등 화면을 접거나 빙빙 돌리거나 하는 디스플레이 표면에 부착하는 소재이다.스마트 폰 화면 보호 필름과 유사한 형태의 투명 기판(PI)필름에 하드 코팅을 하고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2013년부터 기초 원료 합성, 투명 PI필름 제조, 하드 코팅 등의 부문에서 기술력을 쌓아 왔다.16년 3월 SK종합 화학(현 SK지오 센트릭)로 각각 추진하던 투명 PI필름 개발 프로젝트와 하드 코팅 연구 과제를 통합하고 SK종합 화학 소속 태스크 포스(TF)을 설치했다.TF는 2018년 3월 SK이노베이션에 이관되었다.SKIET가 개발한 FCWSKIET는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뒤 2020년에 별도 브랜드의 FCW(Flexible Cover Window)을 만들어 충청 북도 증평 공장에서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당시 SKIET는 2018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폰을 선 보인 중국-욜과 FCW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그러나 SKIET의 기대와는 달리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은 지지부진했다.이는 실적에서도 잘 드러난다.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SKIET의 FCW매출은 2억원이다.전체 매출의 0.07%에 불과했다.이는 내수만으로 거둔 매출이다.-욜과 계약한 뒤 해외에서의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SKIET은 당분간 새 사업보다는 분리 막 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SKIET측은 “향후(FCW)시장 개화시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전 영역에 걸친 핵심 기술은 확보하지”이라고 말했다.◇ 분리 막의 활용처를 넓히다 LG화학·WCP와 달리 LG화학과 WCP는 분리 막의 활용처를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전략은 그동안 쌓아 온 분리 막 기술력을 다른 분야에 응용하는 것이다.LG화학은 그동안 두차 전지 연구를 통해서 분리 막 기술을 쌓으면서, 다른 분야에 분리 막을 융합시키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왔다.분리 막은 막 내의 기공의 크기에 의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그 결과물이 RO필터이다.이는 가정용·산업 용수 처리 소재이다.높은 압력을 통해서 물 분자만을 반투막이 통과시키고 물을 정화한다.해수 담수화와 공업 용수 정화, 하수·폐수 재활용, 정수기 필터 등에 사용된다.LG화학 RO 필터 <출처=LG화학>LG화학은 10년 LG화학 기술 연구원 CRD연구소에서 WTM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RO필터의 연구를 시작했다.사업 진출을 본격화된 것은 2014년 4월이다.당시 LG화학은 미국 RO필터 기술 스타트 업”나노 H2O”을 인수했다.LG화학은 이듬해 400억원을 걸고 청주 RO필터 생산 공장을 완공하며 본격적인 양산에 나섰다.LG화학은 RO필터 사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 달부터 청주 공장 증설을 시작했다.향후 2년간 투입하는 기본적 지출(CAPEX)는 1246억원이다.LG화학은 현재 연간 2000억원 규모의 RO필터의 매출을 5년 안에 2배로 성장시킬 계획이다.WCP는 △ 물 처리 △ 화학 공정 △ 가스 분리 △ 음식물 △ 섬유 부문에서 활용하는 분리 막을 개발하고 있다.WCP는 각 아이템에 맞는 분리 막의 기초 기술을 조사, 이온 교환 막을 개발하고 있다.기술 개발에 이어사업성이 검증되면 별도의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해당 분리 막을 상용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SKIET는 이차전지용 분리막 외에 다른 응용분야 진출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 개발 중인 나노복합소재 분리막을 기반으로 수처리 분리막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나노복합소재분리막은 머리카락 두께의 10만분의 1 수준의 물질까지 여과하는 고성능분리막을 말한다. 정수처리 능력이 기존 분리막에 비해 높고 대용량이 수처리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WCP의 영업이익률이 20%를 넘는다. 이차전지주의 영업이익률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위는 에스케이아이테크놀로지의 영업이익률.매출액은 2배지만 시가총액은 3배 높은(skiet 5조, wcp 1조7000억) 대기업이기 때문일까.당기순이익도 wcp가 훨씬 높다.단순 비교만으로 주가를 계산할 수는 없지만 내 눈에는 wcp가 상당히 저평가돼 보인다.wcp가 주로 매출처로 삼성sdi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wcp #skiet #WCP #에스케이테크놀로지 #에스케이아이티 #분리막 #2차전지 #wcp저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