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에 진행한 안랩 코딩 테스트 결과를 오늘 전달 받았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문제는 모두 5문제가 주어졌다. 5분 정도는 문제 전체를 훑어보고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를 찾는데 시간을 썼다. 그리고 그 중에서 내가 풀 수 있는 문제 두 문제를 골라서 모든 시간을 썼다. C,C++, 자바, 파이썬에 대한 경험은 모두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활용하고 경험이 있는 파이썬으로 시험을 봤다. 처음부터 다 풀릴 줄 몰랐기 때문에 한 문제든 두 문제든 테스트 케이스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잘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알고리즘 학습을 하다 보면 그리디(Greedy), 폭 우선/깊이 우선 탐색, 정렬, Queue/Stack 등 다양한 문제의 알고리즘을 만나게 되는데, 솔직히 나는 모든 알고리즘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시험을 본 것이 아니라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잘 몰랐다. 다만 문제를 읽고 테스트 케이스가 문제없이 동작하도록 알고리즘을 짜서 잘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출제 문제를 포스팅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기록할 수는 없지만 수열 관련 문제와 배열 처리 문제 두 가지를 풀었고 나머지 문제는 시간이 없어서 풀 수가 없었다.(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것도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합격은 했지만 여전히 스스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나 코딩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 자신감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코딩테스트 문제를 보자마자 들은 생각은 동국대 교수였지만 현재는 인스타그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홍정모 교수의 실리콘밸리 도전기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Yxx_ZeQAbP8) ) 내용이 떠올랐다. 충분히 코딩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 지난 화요일에 진행한 안랩 코딩 테스트 결과를 오늘 전달 받았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문제는 모두 5문제가 주어졌다. 5분 정도는 문제 전체를 훑어보고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를 찾는데 시간을 썼다. 그리고 그 중에서 내가 풀 수 있는 문제 두 문제를 골라서 모든 시간을 썼다. C,C++, 자바, 파이썬에 대한 경험은 모두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활용하고 경험이 있는 파이썬으로 시험을 봤다. 처음부터 다 풀릴 줄 몰랐기 때문에 한 문제든 두 문제든 테스트 케이스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잘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알고리즘 학습을 하다 보면 그리디(Greedy), 폭 우선/깊이 우선 탐색, 정렬, Queue/Stack 등 다양한 문제의 알고리즘을 만나게 되는데, 솔직히 나는 모든 알고리즘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시험을 본 것이 아니라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잘 몰랐다. 다만 문제를 읽고 테스트 케이스가 문제없이 동작하도록 알고리즘을 짜서 잘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출제 문제를 포스팅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기록할 수는 없지만 수열 관련 문제와 배열 처리 문제 두 가지를 풀었고 나머지 문제는 시간이 없어서 풀 수가 없었다.(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것도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합격은 했지만 여전히 스스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나 코딩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 자신감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코딩테스트 문제를 보자마자 들은 생각은 동국대 교수였지만 현재는 인스타그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홍정모 교수의 실리콘밸리 도전기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Yxx_ZeQAbP8) ) 내용이 떠올랐다. 충분히 코딩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
영상을 여러 번 봤지만 실천하지 못한 상태에서 코딩 테스트에 임하니 정말 자신이 없었다. 기술면접은 또 어떻게 봐야하는 부담감이 있는데! 어쨌든 코테에 합격했으니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잘 활용해 면접에 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짧다면 짧은 2시간의 코딩 테스트를 통해 전에는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됐다. 문제를 푸는 게 너무 어렵고 힘들었지만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할 때의 그 통괘와 스릴은 그 어떤 성취감보다 최고였고 학부 시절의 자료 구조, 알고리즘만 보면 무섭게 떨었던 내 모습이 아니라 어떻게든 문제를 풀고 싶다는 의지가 내 안에도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 고데기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마음으로 해당 채용 프로세스의 결과와 상관없이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꾸준히 코딩 문제를 푸는 연습과 훈련을 의식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상을 여러 번 봤지만 실천하지 못한 상태에서 코딩 테스트에 임하니 정말 자신이 없었다. 기술면접은 또 어떻게 봐야하는 부담감이 있는데! 어쨌든 코테에 합격했으니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잘 활용해 면접에 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짧다면 짧은 2시간의 코딩 테스트를 통해 전에는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됐다. 문제를 푸는 게 너무 어렵고 힘들었지만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할 때의 그 통괘와 스릴은 그 어떤 성취감보다 최고였고 학부 시절의 자료 구조, 알고리즘만 보면 무섭게 떨었던 내 모습이 아니라 어떻게든 문제를 풀고 싶다는 의지가 내 안에도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 고데기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마음으로 해당 채용 프로세스의 결과와 상관없이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꾸준히 코딩 문제를 푸는 연습과 훈련을 의식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