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케아 텐트에 넣을려고 볼풀볼 200개 샀는데 소용없었어;; 그래서 세탁망에 넣어놓고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볼풀을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볼풀 구입에도 전략이 있었다.
먼저 액티비티 가든에 공을 넣고 사진을 찍는다
다행히 달봉이가 너무 즐거운 표정을 지어줘 남편의 애틋함을 더욱 끌어낼 수 있었다. 두 번째,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
사준다니, 볼 400개부터 바로 볼풀보다 볼이 먼저 도착했다.
저는 어디로 가면 되나요?
볼풀볼은 햇님토이볼풀볼로 국내 생산이며 의료용 등급의 소재로 만들어졌다며 선택했다.사이즈는 60mm 볼풀 볼을 총 3번 샀는데 처음과 두 번째는 쿠팡에서 샀고, 세 번째는 햇님토이 볼홈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해 쿠팡에서 더 싸게 샀다.드디어 볼풀도 도착!카사드로잉 접이식 방수 볼 풀(L)방수 재질이라 그런지 아니면 큰 걸 사서 그런지 좀 무거웠다.무게: 4kg 사이즈: L 색상 : 베이지 높이 : 30cm, 넓이: 120cm역시 예상대로 열자마자 냄새가 나서 바로 컴퓨터실로 데려가 알코올 샤워를 시키고 물티슈로 쓱쓱 닦아줬다.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냄새가 빠졌어.아주 가까이 있어야 냄새가 느껴질 정도로.카사 드로잉 볼풀은 친환경 무독성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그래도 안심이다. 어서와, 달봉이 집은 처음이지?처음에는 함께 온 미끄럼틀 옆에 배치하고, 사고 싶으면 어떻게든 자리는 나온다.- 달본 아미처음에는 함께 온 미끄럼틀 옆에 배치하고, 사고 싶으면 어떻게든 자리는 나온다.- 달본 아미남편은 볼풀을 온천 스타일로 사용.뭔가 뜨거워 보이고 피로가 금방 풀릴 것 같은 분위기의 남편이다.달봉이랑 둘이 들어가서 놀아도 충분히 커. 초면이라 어색한 볼풀달봉이도 처음에는 같이 안 들어오면 낯설고 조금 무서워했다.혼자서 매트 밖에서 종종거리며 놀고에이 모르겠다。들어가서 놀아버립시다!같이 들어가주면 들어가서 진짜 신나게 놀거야.이렇게 재미있게 놀거면 왜 혼자는 안들어오는거야;; 근데 뭔가 좀 허전해..뭔가 바닷가에 놀러가서 물 빠지는 곳에만 앉아있어서 팬티랑 뒤꿈치랑만 젖는 느낌이랄까;; 뭔가 엄청 허전해.. 엄청 추울것 같은데 달봉이는 그래도 재밌나보네.뭔가 바닷가에 놀러가서 물 빠지는 곳에만 앉아있어서 팬티랑 뒤꿈치랑만 젖는 느낌이랄까;; 뭔가 엄청 허전해.. 엄청 추울것 같은데 달봉이는 그래도 재밌나보네.너 자주 봐?데자뷰 같은 2기분;; 볼풀 세척법대형세탁망에 넣어 베이비세제 혹은 베이킹소다로 세탁1, 헹굼2, 탈수1로 만든 후(울코스 가능)남편 줄게. 아빠, 내 침에는 사랑이 담겨 있어.한 땀 한 땀 열심히 닦는 남편.달봉이가 아빠 도와주는데 자기 침 한번 묻히고 아빠 준다하나둘이 아니라 계속;; 쓱쓱 닦아도 되는 걸 달봉이 바늘 때문에 남편은 더 꼼꼼하게 닦아야 하는 상황ㅋㅋ 달봉이가 무언가를 닦고 있을 때 꼭 옆에 와서 어떻게 알고 도와주겠다며 하나씩 건네주는데 너무 귀여운 ㅠㅠ 총 천 개의 공조금 더 볼풀이 꽉 찬 느낌이라 만족스럽다.달봉이가 앉으면 몸이 다 잠긴다(웃음) 단점은 심하게 움직이면 공이 밖으로 좀 나온다는 것?지금은 미끄럼틀처럼 사용하고 있어.10개월, 11개월 아기 미끄럼틀+그네세트_ 1개월 적응 기록_ 11개월 아기 놀이 우리 집에는 달봉이 장난감 구매 전략 팀이 있다. 팀원을 소개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말단 사원… m.blog.naver.com미끄럼틀과 연결된 보니 달봉이 더 오래 들어가 있고, 요즘은 더 신나게 놀고 있다.창문 옆이라 놀고 밖 구경도 하고 에어컨 앞이라 공이 차갑고 엄청 시원하다;; 뭔가 꽉 차 있어서 깔끔한 느낌?다음에는 물놀이도 하고 놀자 달봉아♡미끄럼틀 리뷰로 다시 만납시다미끄럼틀 리뷰로 다시 만납시다눌러주신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zF7uCXMhZM&pp=ygVJMTDqsJzsm5TslYTquLDrhoDsnbRf67O87ZKAIO2UjOugiOydtCDrp6Ttirgg7KeR64aA7J20LCDrs7ztkoAg67O8IOyEuOyymQ%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