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교복 공무원 우선 배정 환영하지만 공석은 경쟁력 저하"

항공 업계”제복 공무원 우선 배정 환영하지만 빈자리는 경쟁력 저하”(2023년 7월 기준 정부가 비상구 문 개방 사고 재발 방지 대책으로 비상구 문 인근 좌석에 소방·경찰·군인 등 특정 직업군을 앉히기로 했습니다.국내 항공사는 안전 교육을 받은 특정 직업군에 좌석을 우선 배분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우선 배정이 안 될 경우 빈 채 운항해야 하는 비 상구 레버의 바로 옆 좌석에 대해서는 경쟁력 저하를 우려했습니다.국민의 힘과 정부는 비상구 문 개방 사고와 관련한 “항공기 비상 문 안전 강화 대책”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이에 따른 31일부터 에어 버스 A321, A320, 보잉사의 B767을 운용하는 국적 항공사는 해당 기종의 비상구 문 인접 좌석 하나에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직원에 우선 판매해야 하며 이를 사전에 공지해야 합니다.해당 기종을 운영하는 아시아나 항공, 에어 부산, 에어 서울 등은 사전에 우선 배정 고지에 내부적으로 시스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이번 사고 기종인 A321을 비롯한 A320, B767은 저고도로 개방 가능한 비상 도어가 붙어 있고 비상 도어 앞의 승무원 좌석이 없는 장비입니다.국내 항공사는 이번 대책에 대해서”특정 직업군에 좌석을 우선 배분할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 되겠지만 항공 업체 입장에서는 안전 인식 수준이 높은 사람들에 좌석 판매하는 것이 안심되는 건 사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다만 비 상구 레버의 바로 옆 자리에 제복 공무원이 앉지 않을 경우 빈 채 운항한다는 것은 경쟁력 저하 요인에 불구하고 우려했습니다.정부는 비상 도어 손잡이가 좌석에 거의 붙어 있는 좌석은 특정 직업군에 판매되지 않더라도 공석에서 운영할 방침입니다.익명을 요청한 국내 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특정 직업군이 A321등 항공 편에 탑승한다는 보장이 없다”며”극성기의 경우 꽉 차서 운항하는 타사와 비교할 때 한자리에서도 비우는 것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일각에서는 A321등 운용 항공사 만큼 이번 대책이 적용되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는 시각도 일부 존재합니다.[출처: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94365, Published JUL 17,2023;Accessed JUL 17, 2023]

항공업계 “교복 공무원 우선 배정 환영하지만 공석은 경쟁력 저하” 정부가 아시아나항공(020560) 비상구 출입문 개방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비상구 출입문 인근 좌석에 소방·경찰·군인 등 특정 직업군을 앉히기로 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안전교육을 받은 특정 직업군에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우선 배정이 안 될 경우 공석으로 운항해야 하는 비상구 레버 바로 옆 좌석에 대해서는 경쟁력 저하를 우려했습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출입문 개방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비상문 안전강화 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www.news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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