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낭종 증상, 간낭종의 경우 치료가 필요한 시점

안녕하세요 핏맨입니다.연초에는 건강검진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검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고 계셨습니다.만약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서 ‘간에 종양이 보인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으니 괜히 불안하고 간암이 아닐까 걱정이 될 수밖에 없죠.간에는 간암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크고 작은 양성 종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 중에서 오늘은 간에 낭종이 생기는 간낭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낭종은 간에 낭종에 생긴 것으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간 속에 물주머니가 생기고 그 속에 액체가 고인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수포라고 보면 되고 거의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건강검진을 하다가 간에 혹이 있다고 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낭종이 있다고 해서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치료도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에는 여러 개의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연령대를 보면 40~60대 중년층입니다. 대부분 크기는 1cm 이하로 작지만, 드물게는 10cm 이상의 크기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간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

간낭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그리고 과음이나 과로로 인해 발생합니다.그러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태어날 때 선천적으로 나타나거나 후천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천천히 자라 성인이 될 때까지 발견되지 않습니다. 증상

간낭종 증상을 보면 대부분은 특징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둔하고 불편한 느낌이나 무언가가 가득 찬 느낌을 받기도 하며, 매우 드물지만 수포 속에 출혈이 있거나 염증이 생길 경우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처럼 갑작스러운 통증은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즉 증상을 정리하면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낭종이 커지면 복부 우측 상단에 팽만감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복부를 통해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간낭종이 커지기도 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시점

대부분은 ‘단순 낭종’이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아도 되고 암과도 무관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낭종이 굉장히 커서 어디를 누를 때 거의 증상이 없는데 크기가 클수록 오른쪽 위에 있는 배가 아프거나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고 15cm 이상 커지면 낭종이 몸속의 다른 기관을 눌러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낭종 속에 맑고 깨끗한 물이 아닌 끈적끈적한 액체가 들어 있을 때인데 이를 ‘점액성 낭종’이라고 하는데 이는 단순 낭종과 달리 장기적으로 암에 걸릴 확률이 미미하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다발성 간낭종으로 간낭종이 수십 개에 달하는 경우로 동시다발적으로 커지면 정상간 기능이 저하되고 간이 전체적으로 비대해져 소화기능이 저하되며 복부 팽만감을 동반합니다. 치료

치료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유무에 따라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혈액순환과 대소변을 원활하게 하여 체력이 회복되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활성화되면 간낭종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낭종 내 출혈이 있거나 거대해지는 경우 낭종이 주변 기관을 압박하거나 식사에 영향을 줄 때에는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때 피부에서 관을 삽입하여 내부의 액체를 밖으로 빼내는 경피적 배액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이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를 하게 됩니다. 5mm 이하에서 아무런 병세가 없으면 치료가 필요 없고, 5mm 이상에서 발생하는 압박 증상은 초음파 유도통과 자극액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